우주33(2026)년 8월 2일 《우리끼리》
상식
고려인삼이 이름난 리유
인삼은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이름난 특산물이며 그가운데서도 고려인삼은 그 약효가 뛰여나 오래전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져왔다.
고려인삼이 유별나게 이름을 떨치게 된것은 우리 나라의 땅과 기후가 인삼을 기르는데 남달리 알맞기때문인데 인삼은 볕이 너무 세게 내리쬐여도, 물이 너무 많거나 적어도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까다로운 식물이다.
봄과 가을이 뚜렷하고 여름에 비가 알맞게 오며 흙에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빠지는 우리 나라의 자연조건이 인삼의 이런 성질에 꼭 들어맞았던것이다.
인삼은 씨를 심어 여섯해가 지나야 뿌리의 생김새와 약효성분이 다같이 제구실을 하게 되는데 그 여섯해동안 밭을 옮겨주고 볕가림을 씌워주며 병을 막아주는 등 여느 농사와는 비길수 없이 손이 많이 간다.
또한 한번 인삼을 캐낸 밭에서는 흙의 기운이 다하여 여러해동안 다시 인삼을 심을수 없으므로 인삼농사에는 넓은 땅과 긴 세월이 함께 필요하다.
인삼이라는 이름은 그 몸통에서 갈라져나온 뿌리의 생김새가 사람의 팔다리를 닮았다는데서 온것이며 잘 자란 인삼일수록 그 모양이 사람과 비슷하다고 한다.
개성을 비롯한 지방들은 예로부터 인삼고장으로 이름높으며 이곳에서 나는 인삼은 오늘도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