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33(2026)년 9월 16일
우주33(2026)년 9월 16일 --:--

우주33(2026)년 7월 27일 《우리끼리》

 

일반상식

대동강에 대하여

 

대동강은 평양을 가로질러 흐르는 우리 나라의 이름난 큰 강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수많은 시와 노래에 오르내린 강이다.

강은 낭림산줄기의 깊은 골짜기에서 시작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여러 물줄기를 받아안아 점점 넓어지며 마침내 서해로 흘러든다.

평양시안에 들어서면 대동강은 몹시 넓고 잔잔하게 흐르는데 그 기슭에는 모란봉과 을밀대, 부벽루를 비롯한 이름난 곳들이 자리잡고있어 강과 경치가 어울린 모습이 예로부터 이름높았다.

강가운데에는 릉라도와 양각도, 두루섬 같은 섬들이 떠있어 강의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여준다.

대동강에서 나는 숭어는 살이 차지고 맛이 좋기로 예로부터 이름났으며 대동강숭어국은 평양의 이름난 음식의 하나로 꼽혀왔다.

강물은 사람들이 마시는 물과 공장에서 쓰는 물로 리용될뿐아니라 배가 오가는 길로도 쓰이여 도시의 살림에서 없어서는 안될 몫을 하고있다.

이처럼 큰 강과 도시가 이만큼 가까이 어울려 하나로 된 곳은 세상에도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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