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33(2026)년 10월 11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일반상식

오리온자리 류성우

 

해마다 10월 하순이면 밤하늘의 오리온자리쪽에서 별똥이 쏟아지는 오리온자리 류성우가 나타난다.

류성우는 혜성이 지나간 길에 흩뿌려놓은 먼지와 작은 알갱이들의 띠를 지구가 지날 때 그것들이 대기에 뛰여들며 타서 빛을 내는 현상이다. 오리온자리 류성우는 이름난 핼리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로 생긴다.

별똥이 날아오는것처럼 보이는 하늘의 한점(복사점)이 오리온자리 가까이에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류성우는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나타나며 10월 21일 무렵에 가장 많이 떨어진다.

조건이 좋으면 한시간에 20개 안팎의 별똥을 볼수 있으며 대기에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빛줄기가 짧고 빠르다.

복사점이 높이 떠오르는 자정이 지나 새벽녘에 도시의 불빛을 피하여 하늘이 넓게 트인 어두운 곳에서 눈이 어둠에 익도록 20분이상 기다리면 더 많은 별똥을 볼수 있다. 망원경은 필요없고 맨눈으로 하늘을 넓게 바라보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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